5월 <생활건강교실>에서는 몸살림과 뜸을 소개합니다.

 5월 2일 낮2시, 조유상 조합원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산야초 이야기'와 '몸살림운동의 원리와 간단한 운동법'을 이야기합니다. 어린아이를 돌보는 엄마아빠가 함께 들으면 좋을 내용이어서, 일부러 아이들이 학교에간 낮시간에 시간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모든 세대에게 도움이 되는 건강지식이니 누구나 환영합니다. 

 5월 9일 저녁 7시엔 유승희 조합원이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뜸' 입문 강의를 엽니다. 뜸의 원리와 올해 105세를 맞이하신 구당 김남수 선생님이 창안한 무극보양뜸을 소개할 예정이에요. 역시나 모든 세대에게 유익한 내용이고요, 그중에서도 가정의 주치의 역할을 담당하신 어머니, 만성통증에 시달리시는 어르신들에게 추천합니다.

 5월 2일, 9일 모두 여농센터 2층 큰방에서 모이고요, 시간이 다르니 잘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조합원은 물론이고, 건강증진 모임과 활동에 관심있는 주민분들 모두에게 열린 자리입니다. 특히 지역에 새로 오신 분들이 기존 모임과 연결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 4월엔 장한나 조합원의 안내를 따라 30분 요가를 경험해보고, “지압과 스트레칭으로 안아프고 일하기”라는 주제로 우리동네의원 이훈호 원장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동안 우리마을 주치의로서 홍동에서 쌓은 다양한 임상 경험들이 녹아있는 강의를 전해주었고요, 더 많은 분들과 함께 듣지 못해서 아쉬웠답니다. 우리 지역에 있는 다양한 건강증진 모임과 활동들을 연결한 <생활건강교실>은 매월 둘째주 목요일에 열립니다. 자세한 일정과 장소는 의료생협 밴드와 블로그(hoonoon.tistory.com/95)를 통해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건강산행 소모임이 4월엔 가야산자락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산행에는 5살 우림이와 새봄이부터 신관호 조합원님까지 아이들 7명과 어른들 10명, 총 17명의 조합원이 함께 다녀왔습니다. 다양한 세대의 동행 들이 서로에게 속도를 맞추고, 코스에 선택을 두는 등의 방식으로 여럿이 함께 걷는 방법들을 하나씩 알아가게 되어 뿌듯하네요. 이번 <보원사지 - 아라메길 능선 - 개심사 - 용현자연휴양림 - 보원사지> 코스는 1시간 반은 가파른 산길이었고, 나머지 길은 능선과 임도여서 산책 하듯이 다녀왔습니다.

 벚꽃 뿐만아니라 새롭게 올라오는 온갖 나무들의 새싹을 보는 것도 즐거웠고, 용현계곡을 따라 내려오는 길에 물소리를 들으며 걷는 일도 더할나위없이 좋았습니다. 더 많은 조합원 이웃들과 이런 경험을 함께 하고 싶었지요. 자세한 지난 산행 후기와 다음 산행에 대한 안내는 홍성우리마을의료생협 밴드(band.us/@hsmedcoop)에서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5월엔 19일, 셋째주 일요일에 가야산에 올라갈 예정입니다~

'구석구석건강교실'이 마을로 찾아갑니다!

홍동면내 마을회관을 차례로 방문하여 마을주치의 진료와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요. 지난 4월에는 창정, 개월, 반교, 산양, 세천마을에 다녀왔습니다. 혈압과 당뇨를 살피고 몸지도를 그려보는 기초검진에 이어, 우리동네의원 의사선생님의 진료와 근력을 키우는데 효과가 좋은 생수병체조를 함께하고 있지요. 몸과 마음을 살피는 이야기 뿐만아니라 마을의 특색이나 사정에 대해서도 여러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습니다. 구석구석건강교실이 계기가 되어 마을회관과 연결고리가 많이 만들어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구석구석 건강교실>은 홍성우리마을의료생협과 홍성여성농업인센터가 함께 준비하였고요, 올 한해동안 홍동 면내 33개 마을을 모두 찾아갈 예정입니다. 진료가 있는 날은 마을 이장님께서 방송을 해주실 예정이에요. 5월 7일엔 구정리 동막마을, 14일엔 운월리 상반월 마을회관을 찾아갈 예정입니다. 새로운 마을에 찾아갈 때마다, 마을에 사시는 분들의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진료가 필요한 어르신들을 회관으로 모셔 오거나,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옆에서 도와주시면 좋겠습니다. 도움을 주실 수 있는 분들은 의료생협 조합부(070-4422-6769) 또는 동네의원(041.634–3223)으로 연락주세요.

 

+ 혹시 자리에 여유가 있으면 1년치 일정표를 넣어 주세요. 한글파일을 따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어르신문화교실 <내 나이가 어때서>를 시작했습니다.

지난 4월 18일 목요일, 어르신 문화교실 개강식을 열었습니다. 앞으로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홍동면 행정복지센터(면사무소)와 꿈이자라는뜰 농장에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참여하고 싶은 65세 이상 어르신께서는 면사무소와 의료생협에 문의해 주시고요, 자원봉사를 포함하여 재능을 나눠주실 분들의 연락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홍동면 맞춤형 복지팀 041-630-9368 / 의료생협 070-4422-6769 / 동네의원 041-634-3223

 

 

5월 한달간, 물리치료실을 잠시 쉽니다.

우리동네의원 물리치료사선생님이 건강을 돌보기위해 잠시 자리를 비울 예정입니다. 5월 1일부터 물리치료실 운영을 쉬었다가, 물리치료사를 구하면 다시 운영하겠습니다. 주변에 농촌, 마을, 건강, 돌봄에 관심있는 물리치료 선생님이 계시면 의료생협에 알려주세요. 

 hoonoon.tistory.com/96

글/사진<홍성 우리마을 의료생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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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한기 걷기모임을 마치고

1 17일부터 시작한 <2019년 농한기 걷기모임> 3 14일 목요일을 마지막으로 종료하였습니다. 매주 월, 목요일 오전 10~12시 사이에 금평리 일대, 만경산, 빼뽀저수지를 걸었지요. 걷기모임을 마치면서 '늦겨울에 미세먼지가 많아서 아쉬웠다 / 더 많은 조합원과 아이들이 함께 걸었으면 좋겠다 / 내년에는 주중 오전에만 두번 걷지말고, 주중 오전과 토요일 오전에 걸으면 주중에 출근하는 사람도 주말에 함께 걸을 수 있을 것 같다 / 농한기 걷기모임은 끝났지만, 주말 오전에 가까운 동네길과 산길을 걷는 모임도 생각해보자'는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 3월부터 주말 산행 모임 시작

농한기 걷기모임에 이어 <한달에 한번 주말산행>을 시작했습니다. 3 31일 일요일에 첫번째 산행으로 덕숭산에 다녀왔구요, 다음 4월 산행에 대한 안내는 홍성우리마을의료생협 밴드(band.us/@hsmedcoop)에서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 마을로 찾아가는 구석구석 건강교실 시작

<구석구석 건강교실>을 시작하였습니다. 홍성우리마을의료생협과 홍성여성농업인센터가 준비하였고요. 3 19() 동곡마을회관을 시작으로 12 24일까지, 홍동면 14개리 33개 마을회관으로 찾아가는 진료를 시작합니다. 진료가 있는 날은 마을 이장님께서 방송을 해주실 예정이며, 자세한 방문 일정은 의료생협 밴드에서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매주 화요일 오후 1 30분부터 3 30분까지 2시간 동안 기본건강검진(혈압, 당뇨, 체중 / 불안과 우울증, 낙상, 치매), 이훈호 우리동네의원 원장의 진료와 건강강좌, 생수체조를 함께 합니다. 새로운 마을에 찾아갈 때마다, 마을에 사시는 분들의 도움을 받고싶습니다. 진료가 필요한 어르신들을 회관으로 모셔 오거나,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옆에서 도와주시면 좋겠습니다. 도움을 주실 수 있는 분들은 의료생협 조합부( 070-4422-6769) 또는 우리동네의원( 041.6343223)으로 연락주세요.

 

- 일본 커뮤니티공간 탐방 이야기

지난 2, 의료생협 장미옥 조합원과 유승희 조합원이 여성건축가협회, 공유주택협의회, 강북돌봄센터 분들과 함께 일본의 복지시설과 커뮤니티공간을 탐방하고 왔습니다.

오는 4 5() 오후 4시 밝맑도서관에서, 함께 동행하였던 여성건축가협회 분들이 커뮤니티 공간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나누어 주신다고 합니다. <여러 세대가 어우러지는 커뮤니티 공간>에 관심있는 분들은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꼭 참석해주세요~

 

- 4월부터 내 나이가 어때서~’

주민참여예산으로 홍동면사무소가 진행하는 어르신문화교실 <내 나이가 어때서>프로그램을 4월 중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일정이 확정되면 동네의원 게시판, 면사무소 게시판, 의료생협 밴드에서 공지하겠습니다.

 

- 매달 생활건강교실 개최

우리 지역에 있는 다양한 건강증진 모임과 활동들을 연결하여 <생활건강교실>을 시작합니다. 요가/태극권/몸살림, 우리마을뜸방/동종요법/비폭력대화/우리동네의원이 각각의 모임과 활동을 소개하고, 스스로를 살피고 서로를 돌보는 데 도움이 되는 생활의학지식들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조합원은 물론이고, 건강증진 모임과 활동에 관심있는 주민분들 모두에게 열린 자리입니다. 특히 지역에 새로 오신 분들이 기존 모임과 연결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매월 둘째주 목요일 오후 2시 또는 저녁 7시에 모일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과 장소는 의료생협 밴드와 블로그(hoonoon.tistory.com/95)를 통해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첫번째 건강교실, 지압과 스트레칭으로 안 아프고 일하기라는 주제로 우리동네의원 이훈호 원장이 이야기합니다. 농사 일 시작하면서 아프기 쉬울 때이니 만큼, 몸 쓰는 일을 하는 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4 11() 저녁 7시 홍성여농센터 2 큰방에서 만나요.

 

/사진: <홍성우리마을의료생협> 사무국

 

 

 지난 2월 23일, 홍성우리마을의료생협 네번째 조합원 정기총회가 열렸습니다. 위임장을 보내주시고, 적극적으로 참석하신 조합원들이 총회 성원을 넉넉하게 채워주셨고, 방문하신 손님들까지 200여명이 모여 풍성하고 활기찬 총회를 열었습니다. 

 

채승병 이사장은 “좋은 일에는 외롭지 않고 반드시 이웃이 있다며 조합원 여러분께서 도와주셔서 오늘에 이르렀고, 앞으로도 함께 해주실 것을 믿는다”고 말하였습니다.  이훈호 우리동네의원 원장은 방문진료와 마을로 찾아가는 진료를 새롭게 시도하겠다고 밝혔고, 최문철 조합 사무국장은 조합원이 서로 연결되어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겠다고 하였습니다.

 

의료생협은 지난 해 12월 31일을 기준으로 563명 조합원의 정성이 모여 102,397,000원 출자금으로 2018년을 마무리했습니다. 덕분에 ‘조합원 5백명 이상, 출자금 1억 이상'이라는 개정된 생협법 조건을 넉넉하게 갖추었지요. 2019년에는 ‘단단한 조합’과 ‘활발한 참여’를 슬로건으로 삼고, 아프실 때도 아프시지 않으셔도 주민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는 의료생협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글: <홍성우리마을의료생협> 최문철, 사진: <Studio H> 박혜정

 

 

* 채승병 이사장 인사말 전문

 

의료생협의 지난해 목표는 ‘우리의 내일을 준비하는 의료생협’과 ‘주치의로 한 걸음 다가서는 동네의원’이었습니다.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 마을복지위원회를 신설하고, 어르신 문화교실을 진행하였습니다. 의원 이용자가 전년대비 20% 늘고, 이용횟수도 10% 늘었습니다. 동네의원이 지역의료기관으로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연말, 새로운 일꾼이 합류하고, 563명 조합원에 출자금 1억을 채우면서 우리 조합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킬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하였습니다. 덕불고 필유린이라는 말을 좋아합니다. 좋은 일에는 외롭지 않고 반드시 이웃이 있다는 뜻입니다. 이 말처럼 조합원 여러분께서 도와주셔서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앞으로도 함께 해주실 것을 믿습니다. 

 

올 한 해 동안 조합은 “단단한 조합”과 “활발한 참여”를 목표로 삼아, 마을주치의와 방문진료, 조합원 건강교실과 소모임, 어르신 문화교실과 모든 세대를 위한 돌봄농장을 만들어 나가려고 합니다. 아울러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하는 과제와 우리 지역에 어울리는 농촌형 마을복지와 돌봄모델을 구상하는 과제를 수행하려고 합니다. 

 

지난 해 처음으로 열린 ‘조합원 교육’에서 ‘노인, 청소년, 장애인, 여성’에게 어떤 필요가 있는지, 어떤 대안을 마련하면 좋을지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지요. 올 해도 조합원 여러분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필요를 모으고, 대안을 찾고, 서로를 돌보는 일을 함께 해 나가고 싶습니다. 아무도 외롭지 않게 함께 갑시다. 감사합니다. 

 

_홍성우리마을의료생협 이사장 채승병

협동조합의 꽃, 의료생협 총회가 열립니다!

 

2월 23일 토요일 오후 2시, 홍동초등학교 강당에서 홍성우리마을의료생협 네번째 정기총회가 열립니다. 모든 조합원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시간이지요. 지난 활동과 살림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활동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이오니 한 분 도 빠짐없이 참석해주시기 바랍니다.

 

농한기 어르신 문화교실

마을회관 겨울 프로그램이 필요한 곳 중에 의료생협의 여건과 맞는 두 마을에서 진행하고 있지요. 김애마을에서는 문화교실(월, 의료생협 조모세)과 건강교실(수/금, 김애주민 이선용 조합원)을 운영하고, 종현마을에서는 건강교실과 방문진료(목, 동네의원 의료진)를 운영합니다. 농한기를 맞아 마을회관에 모이신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회관에서 차려주신 점심도 함께 먹을 수 있어서 기쁩니다.

 

 

 

함께 걸어요! 겨울철 걷기모임.

몸이 찌뿌둥 하신가요? 운동은 하고 싶은데, 혼자 하려니 어려우신가요? 자, 망설이지말고 걷기모임에 나오세요! 의료생협 조합원이 아니어도 괜찮아요. 초등 친구들도 같이 걸어요! 홍동 마을길과 산길을 빠삭하게 알고계신 신관호 할아버지랑 누구나 함께 걸을 수 있어요. 날이 추울수록 걷기운동으로 건강하게 겨울을 납시다! 매주 월/목요일 오전 9:50분, 우리동네의원에서 출발합니다~

+ 미세먼지 때문에 간혹 일정이 취소 될 수 있습니다. 의료생협 밴드(band.us/@hsmedcoop)에서 걷기모임 안내를 살펴주세요.

+ 같이 걷자 모임은 홍성우리마을의료생협과 햇살배움터 교육네트워크가 함께 준비합니다.

 

 

[2016년 4월 특집호] 홍성 우리마을의료생협 소식지 내용을 모두 블로그로 옮겨왔습니다. 의료생협 조합원 식구들이 써주신 귀한 글과 사진을 널리 공유하고 싶었고, 오래 보존하고 싶었답니다. 종이지면에서 다 전하지 못한 이야기와 칼라사진을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한꼭지 한꼭지 혼자 보기 아까운 글들이오니, 부디 널리 공유하여 세상을 이롭게 하시길 부탁드리옵니다~



* 아래 제목을 클릭하시면 새 창에서 해당 글이 열립니다.



ᅵ 발행처_홍성우리마을의료생협

ᅵ 발행인_채승병

ᅵ주소_충남 홍성군 홍동면 홍동길 194

ᅵTel_041) 634-3223

ᅵFax_041) 634-3224

ᅵ홈페이지_hoonoon.tistory.com




* 우리동네의원 운영시간


월~금 8시 30분 ~ 6시 / 동절기 9시 ~ 5시 30분


토 8시 30분 ~ 12시 / 동절기 9시 ~ 12시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은 휴무





+ [2016년 4월 특집호] 홍성 우리마을의료생협 소식지 전체를 한 눈에 보러가기 >>

제 1회 의료생협 정기총회 소식을 전합니다.


지난 2월 27일 낮2시, 홍동중학교 해누리관에서 제1차 정기총회가 열렸습니다. 사전준비에 손보태주신 여러 조합원님들의 덕분으로, 총 조합원 407명 중에서 참석자 129명과 위임 75명을 포함하여 204명으로 성원이 되어 무사히 이루어졌답니다. 잔치날과도 같은 이날 총회를 맞이하여 기념품 찜질팩도 나눠가졌고 따끈한 단호박설기도 나눠먹었지요.


1부는 기념식. 개식선언문을 함께 읽은 뒤, 국민의례와 내빈소개, 채승병 이사장님의 인사말 등이 이어졌구요, 홍동면장 박경화 님, 행복중심 연합회회장 안인숙님, 의료사협상임이사 최봉섭님 등이 축하말씀을 해주셨습니다. 1부의 하이라이트는 기념공연! 20대부터 70대까지의 언니들로 결성된 동네언니 조합원팀에서 열창과 율동을 보여주셨습니다.


이후 2부 정기총회에서는 성원보고 및 개회선언-의사록 서명 날인과 서기 선임-경과보고-의사일정확인-전차회의록 낭독과 승인-상정의안심의 등의 순서가 이어졌습니다. 이날 상정된 의안은 제 1호 의안 2015년 종합감사보고서 승인의 건, 제 2호 의안 2015년 사업보고와 결산(안) 승인의 건, 제 3호 의안 2015년 손실금 처분(안) 승인의 건, 제 4호 의안 2016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제 5호 의안 차입금 한도 승인의 건 등이 있었고 원안대로 통과되었습니다. 채승병 이사장의 폐회선언을 끝으로 총회는 마무리되었습니다.


총회준비로 애써주신 임직원 여러분과 곳곳에서 도와주시고 참석해주신 조합원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01 눈부신 속도로 총회안내문 우편발송 작업에 손보태주신 김희영 서경화 이아리수 임이담 조합원과 마을인턴 정민수님



02 “안녕하세요 홍성우리마을의료생협입니다~" 낭랑한 목소리로 4백여명 조합원들께 참석 독려 전화를 드리는 신미애 조경희 조합원.



03 정기총회 날. 명부확인에 여러조합원님들이 안내데스크를 지키며 수고해주셨답니다.



04 입구에 창립총회 이후 조합 소식을 한눈에! 각종 기사들도 붙여놓고.



05 총회 기념품은 따끈따끈한 단호박설기 떡과 찜질팩. 맛난 떡은 사진찍을 새도 없이 맛나게 먹었네요.



06 1부 기념식에서 축하 말씀중인 의료사협 상임이사 최봉섭 님



07 기념식의 백미! 젊은 언니와 더 젊은 언니 조합원들의 기념 공연, “내 나이가 어때서~”



08 최문철조합원의 사회로 시작된 2부. 깜짝 행운 선물 발표에 잠시 웅성웅성. “안건지에 동그란 스티커가 붙어 있는 분, 앞으로 나오세요~ ”



09 창립총회 이후 조합 경과보고중인 이훈호 조합원(우리동네의원 원장). 서기에는 김관숙 서경화 조합원이 수고해주셨습니다.



10 꼼꼼한 감사내용을 보고중인 정재정 감사님.




채승병 이사장, 인사말_천 명이 모이는 조합, 천 명을 돌보는 의원


박혜정 조합원 사진


홍성우리마을의료생협 첫번째 정기총회를 잘 마쳤습니다. 모두 조합원 여러분 덕분입니다. 멀리서 일부러 찾아와주시고, 긴 시간 동안 자리를 지켜주신 조합원 여러분, 귀 기울여 듣고 또 질문해주신 조합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열심히 총회를 준비한 임직원들에게도 수고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총회 중에 여러 번‘천 명이 모이는 조 합, 천 명을 돌보는 의원’을 만들자는 이야기가 있었지요. 얼핏 생각하면‘천 명은 너무 많은 거 아닌가? 과연 농촌에서 천명이 가능한 이야기인가?’궁금 증이 생기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이번 소식지에서는 천 명의 의미가 무엇인지, 어떻게 가능하게 만들 것인지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천 명이 모이는 조합


홍동면민만 대략 3,900명이라고 합니다. 그 중에 천명이 의료 생협 조합원이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현실적으로 당장은 어려운 이야기지요. 그만한 인원이 한자리에 모일 만한 장소도 딱 히 없을 테고요. 언젠가 그렇게 될 날을 꿈꾸지만, 올해는 일단 누적 모임인원이 천 명이 되는 목표를 함께 이루어보려고 합니다. 지난 정기총회에서 (위임을 제외하고) 실제로 자리에 모인 분들만 127명이었습니다. 2월 25일 시작한 걷기 소모임은 많이 모일 적에 6명이 모였고요. 여농센터에서 매주 월, 금요일마다 진행 하는 허리운동모임에는 6명가량이 꾸준히 참여하고 있습니다. 두 달에 한 번씩 열리는 이사회에는 매번 10명의 이사와 감들 이 거의 빠짐없이 참석하고 있고요. 그러니까 지금까지 모인 누적 모임인원만 해도 150여 명이나 됩니다. 앞으로 850명이 더 모이면 올해 목표가 달성되는 것이지요.


이 아이디어는 실은 재작년에 다녀온 미나미의료생협에서 힌트를 얻었습니다. 미나미에서 조합의 큰 의사결정을 내리기 전에 천인회의, 만인회의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처음엔 그 많은 인원 이 도대체 어떻게 한자리에 모였나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누적 인원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금세 이해가 되었지요. 누적 인원이기는 하지만, 그만큼 많이, 여러 번 모였다는 것 자체가 조합으로서는 큰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마을의료생협도 올해 남은 기간 동안 마을건강위원회, 진료소위원회, 열린 모임, 강의, 건강소모임 등을 통해 더 많이, 더 자주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박혜정 조합원 사진


천 명을 돌보는 의원


우리동네의원은 내원하시는 한 분 한 분을 위해‘차트’라는 것을 만듭니다. 현재 우리동네의원의 차트번호는 600번까지 만들어져 있습니다. ‘천 명을 돌 보는 의원’은 말하자면 차트번호를 1,000번까지 만들겠다는 목표입니다. 동네의원은 조합원은 물론, 조합원의 가족 과 50% 미만의 비조합원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마 아직 한 번도 우리동네의원에 내원하시지 않은 조합원도 계실 겁니다. 물론 아프지 않고 건강하셔서 내원할 필요가 없다면 그보다 더 좋은 일이 없겠지요. 하지만 예방을 위해서든 꼭 필요한 진료를 위해서든, 동네의원에 내원하시는 분들이 더 많아지길 바랍니다. 이 바람은 더 많이 찾아주십사하는 부탁이기도 하고, 더 많이 찾아오실만한 의원을 만들겠다는 우리의 의지이기도 합니다. 차트번호 1,000번에는 적정진료의 의미도 숨어 있습니다. 무작정 많이 오신다고 좋은 게 아니겠지요. 힘에 부치게 너무 많이 찾아오시면, 시간에 쫓겨서 충분히 정성껏 진료하기가 어려워질 테니까요. 하지만 의원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려면 지금보다는 훨씬 더 많은 분들이 조합원이 되어야 하고, 더 많은 분들이 우리동네의원에 내원해주셔야 합니다.


우리는 지난 해 홍성우리마을의료생협을 창립하고, 우리 동네의원을 만들면서 ‘이웃과 마을이+서로 돌보는+건강공 동체’를 구체적으로 꿈꾸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천 명이 모이는 조합, 천 명을 돌보는 의원’이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웠습니다. 조합원 여러분, 부디 마음을 하나로 모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우리가 서로를 위해 열심을 내고, 다음 세대를 위해 함께 애쓰는 경험을 차근차근 쌓아나갑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협동으로 기적을 만들어내는 경험을 함께 맛보고 싶습니다.


글쓴이_채승병 조합원; 홍동에서 태어나, 한평생 농사를 지으며 젖소를 기르고 계십니다. 홍성우리 마을의료생협 이사장으로 우리동네의원 안팎을 살뜰히 챙기고 있습니다.

조합원 활동; ‘허리건강실천단’ 할머니 조합원들의 운동교실


허리 튼튼, 맘도 튼튼


“혼자서는, 집에서는 절대로 안 돼. 운동은 무조건 같이 모여서 해야 혀.”


매주 월요일, 금요일 오후 4시 반부터 홍성여성농업인센터에는 할머니들이 한 분, 두 분 모인다. ‘허리건강실천단’ 이라는 이름으로 모인지 어느새, 꼬박 2년이 되어간다. 홍성우리마을의료생협이 만들어지기 전부터, 꾸준히 일주일에 두세 번씩 함께 모여 1시간 10분씩 허리힘을 길러주는 운동을 해왔다. 지난 2년간 여러 어르신들이 드나들었는데, 지금은 권정열, 노의영, 송재선, 이승진, 이재자, 임동언 조합원님, 최인숙 물리치료사가 꾸준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배꼽 당기시고, 하나 둘 셋 넷”


최인숙 물리치료사의 힘찬 구령에 맞추어, 일사분란하게 동작을 이어간다. 윗몸일으키기, 브릿지, 스쿼트… 처음엔 이름도 낯설고, 몇 번 이어가지 못했던 동작이 이제는 익숙하다. “최양(할머니들은 최인숙 물리치료사를 최양이라고 불렀다. 호호), 아까 브릿지 다섯 세트 다했는데, 또 하는 거야?” “아이고, 제가 오늘 정신이 없네요. 깜박했어요. 다음 동작 할게요.” 이젠 운동 순서도 척척 외우신다. 



‘허리건강실천단’ 하시면서, 어떤 점이 제일 좋으세요?


“나이 드니깐, 삭신이 돌아가면서 다 아파요. 어깨 아팠다가, 허리 아팠다가, 다리도 아프고. 그런데 운동을 하면서, 삭신이 안 아파. 지난달에 명절 쇠느라, 2주 운동을 쉬었더니 바로 다시 아팠어요.” 노의영 조합원의 이야기다. 할머니들은 이구동성으로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한다. “왼쪽 어깨가 엄청 아파서 서울에 있는 대학병원에서 뼈주사도 맞았는데, 운동하면서 몇 달 지나고 보니 어깨가 안 아픈 거예요. 일주일에 두 번은 허리 튼튼 운동교실에 오고 일주일에 한 번은 몸살림 운동 하면서 자연스럽게 나은 거예요”라고 이재자 조합원도 거든다. 마치 운동교실 간증시간처럼, 저마다 몸으로 느끼신 좋은 점을 이야기해주신다. 




송재선 조합원은 “추워서 집에서 꼼짝하기 싫어도 맘먹고 나와서 운동하고 나면, 혈색도 좋아지고 몸이 가뿐해져요. 운동하면서 틈틈이 이야기를 나누면 기분도 좋구요. 노인들이 집에 가만히 있으면 뭐혀. 할머니들끼리 서로 소통이 되니깐 더 좋지”라는 이야기를 덧붙여주신다. 허리건강실천단은 서로의 마음도 튼튼하게 하는 역할을 하고 있었다.



 운동모임이나 우리동네의원에 아쉬운 점은 없으신가요? 


“와서 한두 번 운동해보면, 처음에는 더 아픈 것 같기도 하고 운동 동작도 시시하거든. 보통 몇 번 나오다가 그만두는 분들이 많아요. 근데 운동은 꾸준히 해야지 좋아져요. 꾸준히만 해보면, 다들 효과를 볼 텐데 금세 포기하고 안 나오니깐 그게 제일 속상해요.” 권정열 조합원은 더 많은 분들이 함께 하지 못하는 게 아쉽다고 했다.



아쉬운 점보다는 감사한 게 많다는 모범 조합원들이다. 함께 운동을 이끌어주는 최인숙 물리치료사에게 정말 고맙다고 모두 이야기하셨다. 언제라도 급하면 바로 찾아가서 물어볼 수 있는 우리동네의원이 있어서 든든하다는 이야기도 잊지 않으셨다. 이재자 조합원은 “홍성우리마을의료생협은 내 돈 뺏아가려는 병원이 아니잖아요. 보건소는 묻지도 않고 일주일치 감기약을 한꺼번에 줬어요. 우리동네의원에는 항상 믿을 수 있는 의사, 주치의가 있으니 얼마나 좋아?”라고 이야기하였고, 이승진 조합원은 “원래 병원 가는 걸 싫어했는데, 우리가 같이 만든 병원이라고 생각하니깐 정이 가고, 건강에 대해 궁금한 게 생기면 바로 병원으로 달려가게 된다”고 거들어주셨다.



서로가 빛나게 하는 운동친구


‘허리건강실천단’ 운동은 허리 근력을 키워주는 8가지 운동과 스트레칭으로 구성되어 있고, 최인숙 물리치료사의 지도를 통해서 근육을 키울 수 있도록 조금씩 강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홍성우리마을의료생협’의 가장 큰 장점은 조합원이 서로 도와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약과 물리치료는 병원에서 의사가 환자에게 처방해줄 수 있다. 하지만 ‘운동을 통한 건강’은 돈을 낸다고 당장 나눠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허리건강실천단’은 의료생협이 만들어지기 전부터 의료생협이 나아갈 방향을 보여주었고, 현재는 홍성우리마을의료생협의 허리 같은 든든한 존재이다. 우리동네의원 바자회에서도, 홍성우리마을의료생협 후원에도 ‘허리건강실천단’에 함께 하는 할머니들의 활동은 언제나 반짝반짝 빛이 난다. 




매년 봄이 되면, 건강을 위해 헬스클럽, 요가, 수영 같은 운동을 시작하곤 한다. 대부분 경험이 있듯이, 혼자 시작한 운동은 한 달을 못 가 포기하기 일쑤다. 운동친구가 있다면 어떨까? 서로 이야기도 나누고, 나오지 못할 때는 서로 전화하고 격려해주는 운동친구들이 있다면, 좀 더 오래 꾸준히 운동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올해는 근력을 길러주고, 허리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허리건강실천단’에 함께 하는 건 어떨까? 꾸준한 운동이 필요한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모임이다.





사진·인터뷰정리_최수영 조합원; 팔괘리에서 털보, 여름, 여울, 닭, 토끼와 함께 살고 있으며, 우리동네의원에서 물리치료 받는 것을 아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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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건강실천단 조합원 운동모임


시간 : 월 / 금 오후 4시 30분 ~ 5시 40분 

장소 : 홍성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

문의 : 최인숙 물리치료사 

참가비 : 의료생협 후원금 1만원 

허리 통증을 이겨내고 싶은 누구든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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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가는 코너_조합원 솜씨 뽐내기__지인이의 전시회


지난1월, 지인이가 태어나서부터 살아온 정든집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기념할 만한 것이 없을까 궁리를 하다가, 그림, 이야기책, 재활용 품을 모아 만든 공작품 등 210점을 모아 집에서 전시회를 했습니다. 어린이집 친구들, 한울마을 식구들, 아빠엄마의 친구·가족들, 소문 을 듣고 찾아오신 초면의 목사님 부부까지 지역의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감상하고 이야기하며 송별의 의미를 되새겼지요. 지인이는 전시회 기간을 거치면서 나름대로 정리된 탓인지 이사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조합원, 의원 이모저모


1. 눈이 펑펑 쏟아진 2월 마지막 날 아침. 

의원 앞에서 훈호샘과 꽃무늬 몸빼바지가 예쁜 조합원님이 소복이 쌓인 눈을 치우고 계십니다. 의원 찾아오시는 어르신들 다치실까봐 지나던 길에 눈 치우러 오셨답니다. 가을날 아침에는 빗자루로 쓱싹쓱싹 쌓인 낙엽청소 해주시고 조용히 가시는 조합원님들, 맛난 간식거리에 따끈한 점심까지 챙겨주시는 조합원님과 마을 어르신들 덕분에 하루하루 행복하고 따끈따근한 우리동네의원입니다. 


눈 쓸고 계신 몸빼바지의 주인공, 손정희 조합원님.


로더를 몰고와 눈을 치우고 계시는 이사장님


우리동네의료생협 이사장님 로더 파워 짱!


2.우리동네의원에는 유쾌 발랄한 홍보대사님이 계십니다. 

신협에 갔더니 한 조합원님이 신협에 계신 분들께 침까지 튀기시며 ^^ 열렬하게 의원 자랑을 하고 계십니다. “아, 내가 팔이 아파 의원에 가서 물리치료를 받았더니, 신통방통하게 싹 나았어. 명의여, 명의.”

기분 좋게 의원에 돌아와서 물리치료 샘에게 말했더니만,

“푸하핫~ 그럴 리가 없는데요. 그분 다리만 물리치료 받았는데요?” 

동네의원의 찐한 애정 가득한 홍보대사님답습니다. 허허허..^^: 


3.지난 가을, 의원 현관 안쪽으로 작은 뱀이 들어왔습니다. 

뱀을 발견한 조합원께서 하신 말씀, “뱀도 병원에 왔나봐요. 여기 동물병원은 아니죠?” ^^

우리동네의원에는 길 잃은 새도 들어오고 동네 강아지, 길고양이들도 궁금한지 기웃기웃 들여다보고는 가던 길을 갑니다. 동물병원은 아니지만 지치고 아픈 모든 이가 쉬어갈 수 있는 편안한 의원이 되길 소망해봅니다. 


4. “드르렁, 드르렁” 

어디서 나는 소리지? 역시 물리치료실 끝방에서 나는 소리입니다. 따끈한 팥찜질팩만 갖다대도 여지없이 코를 골고 단잠을 주무시는 우리 조합원님... 물리치료 받으시는 분이 어디 한두 분이시랴~ 내 집같이 편안하니 그러겠다 싶어 코 고는 소리가 마냥 싫지만은 않습니다. 

“숙박비도 내셔야겠어요” 하니, 조합원님 “제가 코 많이 골았나요?” 머쓱해합니다. 

“호호호~~~” 웃을 수밖에 없네요. 



[조합원·후원자] 2016년 도움을 주신 분들입니다.


* 새조합원_3월20일기준 총420명 


1월

최정희 윤주순 주진탁 채승병증좌 정도현 정민철 신철호


2월

김기창 이윤학 채현병 김소영 송민수


출자금 5,720,000원


* 후원해주신 분들


1월

최정희 정해일 이동호 신미애 주경근 채승 병 정연동 신관호 강현주 이승진 강대훈


2월

운동소모임 장은경 이동호 주경근 정연동 신관호 신미애 김순임 주정민 채승병 이승

진 강현주 배지현 행복나누기 박관수 


후원금 1,235,000원



* 의료생협 살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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