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조합은 농촌에 어울리는 돌봄 활동과 돌봄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2019년 홍성우리마을돌봄영농조합을 만들고, 금평리 485답을 매입하였습니다.
2020년에는 <우리가 바라는 돌봄의 8가지 모습>을 정리하였고,
2021년에는 사회적농업 활성화 지업사업에 선정되어 아래와 같이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2021년 사회적농업 활성화 지원사업 사례집>에 소개된 내용이, 올 한 해 동안 조합이 어떤 돌봄활동을 진행했는지 알려드리기에 좋은 내용이라 아래에 옮겨옵니다.
사례집에 소개된 내용 이외에도, 조합원 밴드에서 여러 차례 소개해드렸던 <꽃밭에서 배움>, <꽃밭에서 힐링>등의 노인돌봄 활동을 진행하였고, 돌봄농장 설계와 금평리 485답을 밭으로 바꾸는 기초 작업도 진행하였습니다. 돌봄농장의 이름도 짓고 실내 활동을 위한 비닐하우스도 한 동 마련하였지요.
사회적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내년에도 계속 이어질 예정이에요. 우리에게 필요한 돌봄공간을 조합원 여러분과 함께 차근차근 만들어나가고 싶어요. 내년에는 자원활동으로 참여하실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할테니,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려요.
(요기서부터 본문 시작합니다~)
농촌, 비로소 농업을 누리다.
농업이 가진 다원적 가치를 누림에 있어 가장 소외된 대상은 누구일까? 어쩌면 그 대상은 농촌일지 모른다. 홍성우리마을돌봄영농조합은 농업을 통해 가능한 돌봄, 교육, 고용 등의 가치를 오히려 농촌마을이 먼저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농장소재지: 충청남도 홍성군 홍동면 홍동길 194 | 대표_채승병, 실무자_최문철, 나윤미, 정선욱, 장은경 | 2021년 사회적농장 지정
미니인터뷰_장은경(꽃잎열매밭 대표)
농촌 마을에 워낙 들꽃이 많으니 꽃을 가지고 활동하는 것에 어르신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을지 우려도 했지만, 나를 위한 꽃을 가져본 적이 없는 분들이라 꽃다발이나 화관 등을 만들며 이를 새롭게 바라보십니다. 오히려 농촌에 계신 분들이 농업의 생산물을 누리는 것에 소외되었던 것 같아요. 자신이 하는 작업이 사회적으로 얼마나 가치있고, 소중한 일인지 알리고, 스스로에게 인정받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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