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6일 홍동중학교 해누리관에서 <의료생협, 그것이 알고 싶다!>라는 제목으로 홍성우리마을의료생협 조합원 교육모임을 가졌습니다. 학교생협과 함께 준비한 협동조합 연속강좌 <협동을 말하고, 조합을 듣는다>중에 두 번째 시간이었고요, 최문철 사무국장은 우리마을의료생협의 지난 활동을, 한국의료사협연합회 우세옥 교육센터장은 다른 지역 의료생협의 사례들을 공유하였습니다. 조합원들이 소그룹으로 모여 청소년/여성/장애인/노인의 필요와 제안을 이야기하고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동, 청소년> 연령 특성상, 병원 이용율이 낮기 때문에 건강에 대한 이해증진을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 청소년 자세모임과 같은 소규모 건강동아리활동이 있으면 좋겠다. 우울이나 자해처럼 정신과 상담이 필요한 경우 정기적인 전문의상담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여성> 산부인과 검진의 필요성을 알지 못하고 정보가 부족하다. 여성의 생애주기별 교육이 필요하다. 특히 10대를 위한 생리컵 사용법 / 2,30대 위한 산부인과 교육 / 갱년기 여성을 위한 소모임이 필요하다. 

<노인> 어르신들이 평생 살아오신 마을에서 노후를 잘 보내실 수 있는 방안이 모색 되어야한다. 치매나 중증질환을 가지고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주간보호시설 등이 필요하고, 어르신들의 문제에 어르신들이 직접 의견을 낼 수 있도록 하자.

<장애인>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위한 돌봄과 지원이 부족하다. 현재 급여를 받으며 일할 수 있는 기회도, 장기근속 여건도 여의치 않다. 의료생협과 지역공동체에서 장애인의 정서적 사회적 돌봄에 대해 고민했으면 좋겠다. 장애인 가족이 부담하는 돌봄의 무게가 크다.

<그밖에> 암환우 모임도 시작하면 좋겠다는 이야기들이 있었습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내용을 살펴주세요.






홍성우리마을의료생협 조합원 교육모임

의료생협, 그것이 알고 싶다!

11월 16일(금) 오후 7시 홍동중학교 해누리관


✓ 홍성우리마을의료생협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_최문철(홍성우리마을의료생협 사무국장)


✓ 다른 의료생협들은 요즘 무엇을 고민하나? 어떤 활동을 하고 있나?

  _우세옥(한국의료사협연합회 교육센터장)


✓ 홍성우리마을의료생협 조합원의 전지적참여시점!

_나와 의료생협은 어떻게 연결될 수 있을까? 




앞으로도 조합원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습니다. 12월 임직원연수와 이사회에서 위 내용을 공유하고, 의료생협이 구체적으로 도모할 수 있는 일을 살펴서 내년 조합 사업에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조합의 힘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일들은 지역의 다른 손길과 연결하는 방식으로 풀어나가겠습니다. 


우리동네 청소년/여성/장애인/노인의 필요와 제안을 정리해서 발표한 내용을 아래에 기록해둡니다. 







우리동네 <아동, 청소년>의 아쉬움과 제안

* 육아에서 자연, 생활요법에 대한 교육이 있으면 좋겠다.

연령 특성상, 병원 이용율이 낮기 때문에 건강에 대한 이해증진을 위한 교육이 따로 필요하다.  

* 면생리대등 10대 여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이 필요하고, 도움이 필요한 학생이 있다면 지역과 연결해 주면 좋겠다. 

* 중학생 자세모임(척추측만등)이 있으면 좋겠다. 

* 특별히 뭘 하지 않아도 되면서, 물리치료받기 / 체질량 체크 등을 체험하는 청소년의 건강동아리가 필요합니다.

* 우울, 자해 등 정신과 상담이 필요한 경우 주1회나 월 1회 정기적인 전문의 상담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 청소년이 지역에서 봉사 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어 주면 좋겠다. 관계를 쌓아 갈 수 있으면 좋겠다.



우리동네 <여성>의 아쉬움과 제안

* 산부인과 검진의 필요성을 알지 못하고 정보가 부족하다.

* 여성 산부인과 의사가 있으면 좋겠다.

* 여성 주기별 교육이 필요하다.

 - 10대를 위한 생리컵 사용법

 - 2,30대 위한 산부인과 교육

 - 갱년기 여성을 위한 소모임

* 여성 전문의의 정기적인 교육이 있으면 좋겠다. 살림의원 선생님이 외부 강의하는 날이 있다고 하는데, 문의를 해 봅시다.

* 의원에 게시판을 설치해서 받고 싶은 교육을 신청받자.



우리동네 <노인>의 아쉬움과 제안

* 어르신들이 평생 살아오신 마을에서 노후를 잘 보내실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되어야한다

* 치매나 중증질환을 가지고 계신 어르신들은 경로당에 가시는 게 어렵다. 케어가 가능한 시설, 예를 들어 주간보호시설 등이 필요하다

* 어르신들이 집에서 자연사 하실 수 있어야 한다(동네의원에서 사망증명 등을 법적으로 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 > 가능하답니다)

* 어르신들의 문제에 어르신들이 직접 의견을 낼 수 있도록 하자.



우리동네 <장애인>의 아쉬움과 제안

* 장애인이 자립생활를 지원하는 돌봄과 지원이 부족하다. 

장애인 고용촉진법이든 지원이든, 취업이 된 후에도 교통, 사업장 시설, 업무시스템이 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곳이 별로 없다. 비장애인보다 일을 하는데 더딜 수밖에 없는 상황에 대해 이해를 받기가 쉽지 않다. 결국 장기적으로 같은 회사를 다니기 어렵고, 지원이 끝나거나, 회사가 어려워지면(수익성, 효율성을 따지게 되는 순간) 1순위로 장애인이 해고를 권유받고 해고되는 실정이다. (물론 장애인과 그 회사 분위기에 따라 달라지기는 하지만 홍동을 포함, 홍성에서 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곳이 별로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이 없는 상태에서 지역공동체가 장애인을 안을 수 있는 방법이 고민된다.  

* 장애인에게도 사회적 관계가 필요하고 정서적, 문화적 요구가 있다. 

학교, 정규 과정이 끝나면 장애인은 대부분 또 다른 시설이나 가정으로 묶이게 된다. 최근 장애인에 대한 시설이나 교통이 많이 좋아졌다고 하지만 또래 친구들과의 영화나 스포츠 등을 즐기기 위한 친근한 관계에 대한 간절함이 있는데 이를 받쳐줄 사회적 인식이나 제반시설이 부족하다. 의료생협과 지역공동체에서 장애인의 정서적 사회적 돌봄에 대해 고민했으면 좋겠다. 

* 장애인 가족이 부담하는 돌봄의 무게가 크다.

영국은 장애인 가족에 대한 바우처 제도가 있는데, 장애인 가족을 돌보는데 지친 가족에게 휴가를 주고(개인적 시간이 필요할 때도) 대체 돌봄을 제공한다. 평생 장애인을 돌보는 가족들도 돌봄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지역, 혹은 공동체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본다. 

* 의료생협이 진행하는 장애인주치의제도가 잘 시행되어 의료서비스와 건강 돌봄이 부족한 지역 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되고 함께 더불어 살기위한 지역공동체의 장애인관련 체계적인 지원 및 돌봄을 고민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마을복지위원회 공부모임 일정


5월 2일_신문기사 리뷰


5월 16일_보고서, 연구자료 리뷰

농촌복지 증신 심포지움_보루

농촌주민의 사회경제적 역량을 활용한 마을복지 활성화 방향과 과제_주정민

농촌지역 사회복지서비스기관의 다기능복합화 추진방안_미옥

<정신은 좀 없습니다만, 품위까지 잃은 건 아니랍니다>_모세

<일본의 지역복지 정책 및 방법>_후노


5월 30일_책 리뷰

살아 숨쉬는 마을만들기


6월 20일_ 조미형선생님 보내주신 자료

KREI 미래농정포럼 2015(P135 ~ P 465)


6월 27일_연구자 초청강연_조미형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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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고서_

2017 농촌복지 증진 심포지엄
2014~2016년 농업인복지실태조사

농촌지역 사회복지서비스기관의 다기능복합화 추진방안
조미형, 권인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촌주민의 사회경제적 역량을 활용한 마을복지 활성화 방향과 과제
박대식, 안석, 오정훈, 한국농촌경제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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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_


<살아숨쉬는 마을만들기>

저자 니시무라 이치로 | 역자 번역연구모임 연리지(알마, 2013.11.22)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7362689



<정든 마을에서 늙어가기>

고령자를 위한 지역복지시스템과 주거복지, 이노우에 유키코 지음/진홍규 남원석 김윤이 옮김

http://m.blog.daum.net/_blog/_m/articleView.do?blogid=0d3K4&articleno=1516


<정신은 좀 없습니다만, 품위까지 잃은 건 아니랍니다>

가노코 히로후미 지음, 이정환 옮김, 푸른숲 펴냄


<노후를 위한 집과 마을>


<복지 사회의 개발>

지역 및 공동체 접근, 김영종


<일본의 지역복지 정책 및 방법>

히라노 타카유키 지음, 김영종 박유미 옮김, 학지사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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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과 신문 기사

칼럼, 2008_

우리 시대의 가장 진보적인 공간, 농촌의 복지에 관심을 갖자!

김영란

http://www.peoplepower21.org/Welfare/664404



기사, 2013_

“농촌의 현재 모습이 곧 우리의 미래… 복지의 틀로 새판 짜야” 복지 전문가 좌담회

(조희금 대구대 가정복지학과 교수, 최윤지 농촌진흥청 농촌환경자원과 연구관, 김영란 목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http://www.ikp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9722



칼럼, 2018_

노인 보건의료 대책, 가급적 집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와야

주치의 중심으로 지역사회 돌봄 시스템 필요, 정명관

http://m.medigatenews.com/news/2318891200



칼럼, 2018_

우리 사회의 생태체계를 이해하는 것이 사회복지의 시작

이훈 안양시사회복지사협회장

http://m.kg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2092



기사, 2018_

우리는 충분히 '돌봄' 받고 있는가 시리즈

(1) ‘간병 실직’ 넘치는데…국공립 시설은 대기 순번 1000번대

http://m.khan.co.kr/view.html?art_id=201803060600025


(4) ‘응급의료 자립’ 꿈꾸는 진천군 동주원마을

http://m.khan.co.kr/view.html?art_id=201803160626001


요양원 안 가도 ‘사는 곳’에서 잘 관리되는 ‘치매 친화사회’ 만들어야

http://m.khan.co.kr/view.html?art_id=201803060600015


치매 배우자 돌보다 병 얻는 노인들…심각한 ‘노 - 노 케어’

http://m.khan.co.kr/view.html?art_id=201803060600035


정부, 공동체 안에서 치매노인, 장애인 돌보는 ‘커뮤니티 케어’ 본격 추진

http://m.khan.co.kr/view.html?art_id=201803121635001



기사, 2018

시니어 마음을 뒤흔드는 선진국의 혁신 요양원

http://mnews.joins.com/article/22528840


취재수첩, 2018

커뮤니티 케어의 대개혁 예고

김용익 이사장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ph001144&logNo=221198579759&proxyReferer=


기사, 2018

제대로된 커뮤니티케어 마련.."'주치의제도' 중심으로"

복지부, 커뮤니티케어 추진단 마련 시범사업 추진 예고

http://m.medipana.com/index_sub.asp?NewsNum=219025



기사, 2018

'사회서비스원법'발의... 복지시설 운영, 민간서 국가주도로

http://m.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843812.html




 홍성우리마을의료생협 조합원님께.


 조합원 여러분 안녕하신지요. 황금빛 들녘이 비워지는가 싶더니 어느덧 서리가 내리고 입동이 지났습니다. 우리동네의원에도 감기몸살로 오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저런 갈무리로 몸과 마음이 바쁜 시절, 건강에도 유의하시기를 바랍니다.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요즘, 의료생협 조합부는 혼자 계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방문 간호 시범사업을 하고, 홍동중 강당에서‘신나는 마실모임’을 열고 있습니다. 또 11월부터는 만성질환 조합원을 대상으로 주치의 사업(건강수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근 의료생협법 개정 소식이 들리면서 “의료생협, 문 닫게 되는 거냐.”며, 조합원 여러분의 문의와 걱정이 많으시네요.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말씀드리기에 앞서, 우선 편지로 자세한 사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연일 의료생협을 사칭한 불법 병원들이 협동조합 정신을 저버린 채, 특정 개인의 사익을 추구하는 수단으로 의료생협을 악용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답니다. 이를 단속하고자 설립요건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지난 9월 의료생협법이 개정되었습니다. 


 바뀐 설립조건은 조합원 500명(최소 출자 5만원), 출자금 1억원입니다. 그래서 바뀐 법에 따라 2019년(시행일로부터 3년이내)까지 설립 요건을 갖추지 못하면, 의료생협 설립 인가가 취소된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십시일반 마음을 모았던 조합원들의 노력으로, 전국 최초 농촌지역 면단위 의료생협이 생긴지 3년 만에 또 다른 어려움이 닥쳤습니다. 현재 홍성우리마을의료생협의 조합원은 472명(5만원 이상 371명), 출자금 총액은 7300만원입니다. 그러나 새로운 의료생협법에 따르면, 출자금을 5만원 미만으로 내신 101명은 조합원 자격을 상실하게 되어 총 조합원 숫자가 371명이 됩니다. 바뀐 설립요건에 맞게 조합원(약 130명)과 출자금(약 3천만원)을 늘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우리 의료생협을 지키기 위해서는, 신규 조합원 확대 뿐 아니라 기존 조합원님들의 증자가 꼭 필요한 상황입니다.


 의료생협 존폐여부를 걱정하면서 내후년까지 계속 불안해하기보다는, 서둘러 설립요건을 맞추는데 다함께 뜻을 모아서, 안정적인 운영 구조를 마련하면 좋겠습니다. 번거로우시더라도, 각자의 출자금을 확인해주시고 증자에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직 조합원 가입을 하지 않은 주변 이웃들(충남 지역 거주)에게도 적극 권해주시기 바랍니다. 늘 애정 어린 관심으로 함께 의료생협을 일구어가는 조합원 여러분께, 한 번 더 힘을 보태주시기를, 한 번 더 마음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홍성우리마을의료생협 사무국 드림 



▪ 출자금 계좌 : 신협 131-017-942246, 농협 351-0850-9151-63 (홍성우리마을의료생협)

▪ 문의: 041-634-3223 (담당 : 조합부 박순애) 








마을과 조합의 주치의 : 홍성우리마을의료생협 <우리동네의원>


진료시간 

<동절기> 11월~3월

월~금 9시 ~ 오후 5시 30분 

토 9시 ~12시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은 정기 휴무) 


<하절기> 4월~10월

월~금 8시 30분~ 오후 6시 

토 9시 ~12시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은 정기 휴무)



주소

충남 홍성군 홍동면 홍동길 194 (금평리 상하중 마을회관 건너편) 


전화 

041-634-3223


진료과목

가정의학과 전문의, 영유아건강검진, 물리치료, 금연치료, 소아과, 내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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