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의원'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선정

조합원 여러분! 주민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3년 후반기부터 준비해온 재택의료센터(방문진료) 시범사업 선정을 알려드립니다.

「우리동네의원」은 작년 의원 이전을 통해, 방문 이용자 수가 전년대비 25~30% 정도 증가하며 좀 더 다양한 세대의 여러 사람들이 이용하는 의원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론 교통 약자의 어려움은 여전하며 고령화로 이 문제는 더 심각해질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① 재택의료센터 개소
이 문제에 대한 대응으로 우리동네의원은 일차의료방문진료시범사업을 참여해왔습니다, 22년부터 한단계 심화된 사업이 시작되었고 「우리동네의원」2023년 12월 보건복지부 고시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지원하여 선정되었습니다. 의료진의 정기적 방문(월 의사 1회, 간호사 2회)과 사회복지사를 포함 전담 팀의 사례관리를 통해 진료는 물론, 재택에서의 돌봄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② 의원운영과 구조변화
방문진료의 확대는 동네의원으로 방문하는 환자분들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동네의원은 사업이 확장에 따라 의료진을 추가 채용해 (의사1, 간호사1) 방문진료 전담팀을 구성 할 계획입니다. 의사 2인 체제는 방문진료를 통해 진료 지역범위의 확장뿐아니라 의사 한명에 대한 의존을 줄여 안정성을 높이고, 새로운 의사선생님을 통해 좀더 다양한 진료가 가능하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
새로 시작하는 재택진료센터와 주치의역할과 닿아있는 일차만성질환관리사업을 위해 금평리 조합부에서 근무하던 사회복지사 나윤미(살구) 선생님이 우리동네의원으로 이동하여 운영과 지원에 함께 하기로 하였습니다.

⓷앞으로의 변화
향후 정부의 재정 상황과 행위별 수가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시범사업으로 고시 될 예정입니다. 동네의원이 ‘우리마을 주치의’로서 잘 활동할수 있도록 조합은 적극적으로 검토할예정이며, 이를 통해 동네의원이 점점 발전하여 시골인데도 아파도 걱정은 없는 마을을 만들어 가려합니다.


※‘일차의료'란?

“가족 및 지역사회 맥락에서 환자와 지속적인 동반자 관계를 형성하여 개인적 보건 의료 요구(need)의 대부분에 책임을 맡는 의료인(clinician)이, 통합성과 접근성이 있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