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상반기 후원, 증좌를 해주신 분들에게 소식지를 만들어 보냈습니다. 조합원님들에게도 내용을 공유합니다.

2020년 상반기에 의료조합과 동네의원이 어떤 일들을 했는지 사진으로 살펴주시고, 궁금하거나 보태주실 이야기가 있으시면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소식지상에 미처 싣지 못한 활동이나 내용들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조합의 여러 행사들에 참여하시면서 좋은 사진을 찍으셨다거나, 관련해서 의견이나 소감을 이야기하고 싶으신분들은 적극 공유를 부탁드립니다.

항상 조합과 동네의원에 관심가져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올 하반기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 홍성우리마을의료조합의 후원자가 되시면 서면으로 된 소식지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QR 코드를 통해 CMS 후원자가 되어주실수도 있고, 조합에 직접 방문해서 후원서류를 작성해주실수도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hoonoon.tistory.com/127 를 참고해주시면 좋습니다.

의료조합과 조합원에게 이로운 돌봄 관련 자료를 지속적으로 모으고 공유합니다.

아래 내용중에 링크 타고 건너가시면 자료를 확인하실 있습니다.

+ 조합과 이웃들에게 공유하고 싶은 좋은 자료가 있으시면, 의료조합 사무국에 알려주세요~


치매

  • 의사와 간호사가 운영하는 치매 관련 유투브채널 치매 똑똑►
 

치매 똑똑

치매에 대한 모든 정보를 의사와 간호사가 직접 알려주는 국내최초 치매 전문 유튜브 채널입니다. 채널 관련 문의는 mina@hellohi.net 으로 주세요 :)

www.youtube.com

 


발달장애

 

The Special

아는만큼 이해할 수 있고, 이해하는 만큼 함께하기도 수월해 집니다. 중증 발달장애... Read more

thespecial.kr

 

거북이의 꿈

거북이의 꿈은 발달장애지원전문가포럼이 만드는 발달장애 전문 오디오 방송입니다. 발달장애지원전문가포럼은 뜻있는 발달장애 가족과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만든 순수 민간단체입니다. 팟��

www.podbbang.com

 


공유주거

해당페이지로 건너가시면 관련 PDF파일을 다운받으실 있습니다.

  • 2015 LG Global Challenger 21기 “도란도란” 독거노인을 위한 행복한 공유주거, ‘시니어 콜렉티브 하우징’  바로가기► 
  • 2019-11 충남 독거노인 공동생활홈 운영 개선방안/맹준호 바로가기► 

 

 

 

 

 

 


돌봄관련 정책

  • 지역사회 통합돌봄 자체 추진 지침서(가이드북) _보건복지부, 2020년 7월 발행 보건복지부►
 

알림 > 보도자료 내용보기 " 지역사회 통합돌봄 자체 추진 지자체에 길잡이 제공 " | 힘이 되는 평

보도자료 지역사회 통합돌봄 자체 추진 지자체에 길잡이 제공 등록일 : 2020-07-27[최종수정일 : 2020-07-27] 조회수 : 1936 담당자 : 박문수 담당부서 : 복지정책과 지역사회 통합돌봄 자체 추진 지자체�

www.mohw.go.kr

 


요양시설 보고서

  • 대한민국 요양보고서, 한겨레 기획기사, 2019년 [창간기획] 대한민국 요양보고서►
    2019년 3월 현재 15만6435명이 요양원을, 41만930명이 방문 요양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요양원은 이름처럼 노인들이 편하게 생을 정리할 수 있는 공간일까? 국가가 자격증을 주는 요양보호사들은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
 

[창간기획] 대한민국 요양보고서

2019년 3월 현재 15만6435명이 요양원을, 41만930명이 방문 요양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요양원은 이름처럼 노인들이 편하게 생을 정리할 수 있는 공간일까? 국가가 자격증을 주는 요양보호사들은

www.hani.co.kr

 

 


* 홍성우리마을의료조합의 돌봄아카이빙
홍성우리마을의료조합은 조합원 밴드와 의료조합 블로그를 통해 수시로 돌봄관련 자료를 공유하고,
자료들을 한 눈에 살펴서 이동하실 수 있게 (지금 보시는) 돌봄아카이빙 페이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 조합과 이웃들에게 공유하고 싶은 좋은 자료가 있으시면, 의료조합 사무국에 알려주세요~
+ 모아진 자료는 의료조합의 돌봄 공간과 활동, 관계를 설계하고 촉진하는데 적극 활용하겠습니다.

홍성우리마을의료조합 돌봄공간 열린모임에 조합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의료조합은 점점 더 늘어가는 돌봄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 우리동네의원을 운영하는 것과 더불어 새로운 돌봄 공간과 활동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 8월 열린모임에서 나누었던, "우리가 원하는 노인 돌봄은 어떤 모습일까요"라는 질문에 이어, 올 해는 한걸음 더 나아가 "우리가 원하는 돌봄공간"은 어떤 모습인지 이야기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의료조합의 주인은 조합원 여러분입니다. 나를 위한 돌봄 공간, 우리에게 필요한 돌봄 공간, 의료조합이 잘 만들 수 있는 돌봄공간, 그중에서도 우선적으로 노인을 위한 돌봄공간을 설계하고 만드는 과정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코로나19때문에 많은 사람이 모여서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누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모임 전에 온라인을 통해 최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모으려고 합니다. 직접 모임에 오시면 제일 좋고요, 미리 아래 세가지 이야기들을 자세하게 살펴주시고 의견을 보내주세요~ 직접 못오시더라도, 온라인으로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몸에 열이 많이 나거나 아프시면 집에서 쉬시기를 부탁드리고요, 마스크 착용도 부탁드립니다. 거리를 두고 앉으실 수 있도록 자리가 넓은 홍동중학교 해누리관에서 만나겠습니다. 

 

  7월 30일 열린모임 주요 일정
  1) 경과보고: 금평리485답을 마련한 과정 / 의료조합 돌봄사업의 방향 / 2019년 열린모임 돌아보기
  2) 의견수렴: 우리가 원하는 돌봄공간은 어떤 모습일까요? / 돌봄공간에 어떤 요소들이 있으면 좋을까요?
  3) 참여요청: 마을복지공부모임과 마을복지위원회 소개 / 공간 설계과정에 참여할 조합원 모집안내

 

 

1. 금평리485답의 현황과 돌봄공간 추진계획

[금평리 485] 우리동네의원과 금평리 상하중 마을회관 맞은편에 있으며면적은 2,752(832)입니다조합은 금평리485답과 관련하여 올 한 해동안 1) 조합원의 지혜를 모아 공간을 기획하고, 2) 조합원의 힘을 모아 농사를 짓고, 3) 조합원의 돈을 모아 남은 대출금을 갚아나가려고 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실 수 있도록 정리해두었습니다. https://hoonoon.tistory.com/131

 

 

2. 2019 열린모임 정리) "우리가 원하는 노인 돌봄은 어떤 모습일까요"

지난해 8월, <대한민국 요양보고서> 통해 '노인돌봄의 현실' 살펴보았고, 대안이  만한 대구 파티마 홈과 일본 미나미의료생협 그룹홈 나모의 사례를 살펴보았습니다. 이어서 각자가 원하는 / 원하지 않는 노인돌봄의 모습을 한데 모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었습니다. 당시 나눈 이야기를 정리해두었습니다. https://hoonoon.tistory.com/136

 

열린모임 정리) 우리가 원하는 노인 돌봄은 어떤 모습일까요?

지난해 2019년 8월 6일, 밝맑도서관에 모여 노인돌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지요. 1년전 이야기지만, 논의를 계속 이어가기 위해 자료를 정리하여 공유합니다. <대한민국 요양보고서>를 통해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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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20 열린모임 설문지) "내가 원하는 돌봄공간의 모습은?"

조합원 여러분의 의견을 최대한 많이 모으고자 설문을 진행합니다. 다양한 의견과 제안질문을 보태주세요. 온라인 설문에 응해주셔도 좋고, 우리동네의원에 오셨을  의견을 말씀해주셔도 좋습니다. 7월 30일 열린모임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들여 이야기할 부분이기도 합니다. 미리 보내주신 의견은 열린 모임에서 공유하겠습니다.  https://forms.gle/Wfn4uCn3vQNYS9jx8

 

우리가 원하는 돌봄공간의 모습은?

내가 원하는 돌봄공간, 우리에게 필요한 돌봄 공간, 의료조합이 잘 만들 수 있는 돌봄공간은 어떤 모습일까요? 조합원 여러분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보태주세요! 보태주신 내용은 7월 30일 저녁 7�

docs.google.com

 

지난해 2019 8 6, 밝맑도서관에 모여 노인돌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지요. 1년전 이야기지만, 논의를 계속 이어가기 위해 자료를 정리하여 공유합니다.

 

<대한민국 요양보고서> 통해 '노인돌봄의 현실' 살펴보았고, 대안이 만한 대구 파티마 홈과 일본 미나미의료생협 그룹홈 나모의 사례를 살펴보았고, 각자가 원하는 / 원하지 않는 노인돌봄의 모습을 한데 모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었습니다

당시에 적어주인 이야기들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내가 원하는 노인돌봄의 모습은)

노후부터 죽음까지 고독하지 않기를 바라. 죽음을 준비할 여유가 필요하고, 죽음조차도 존중을 받았으면 좋겠어. 몫을 있을 요양원에 가도 . 기여를 수도 있어. 서로를 돌보는 노노케어. 외지로 나가지 않고, 살던 마을에서 계속 살고 싶고, 지내던 일상이 지속되었으면 좋겠어. 가족/친구/이웃과 여전히 연결되고 싶고, 젊은이들과 연결되고 싶고, 자연과 연결되어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싶다. 공동생활/탈시설/그룹홈/소규모/11 최고. 꿈뜰같은 돌봄농장. 주체적이고, 능동적일 있는, 취미와 예술을 즐길 있는, 다양성을 맞출 있는 모습을 원해.

 

내가 원하지 않는 노인돌봄의 모습은)

경쟁/생산성/효율을 따지느라 노인이 돈벌이 수단이 되어버린 시설. 대형화와 다인실. 주체로 존중받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도움을 받기만 하는 수동적인 존재로 만들어. 과보호도 싫고, 대상화되고 싶지 않아. 사회적으로 배재되어 고립되고, 나이 먹어서 아니야라며 스스로 고립하고. 노인끼리도 치매, 장애가 있다고 소외시키지 말았으면. 묶여서 지내고 싶지 않아.

 

자세한 각각의 내용을 아래에 덧붙입니다(내용이 많습니다)

내가 원하는 노인 돌봄의 모습은? 내가 원하지 않는 노인 돌봄의 모습은?
소규모
행동이 자유로운
인권이 보장되는
버림받은 느낌
무기력함, 쓸모없는 사람이라는 느낌.
지금까지 나는 요양원에 대해서 
1. 언젠가는 내가 가야할 곳이고,
2. 부부가 같이 살아있는 동안에는 같이 사는게 좋고, 혼자되서 심신이 자력으로 활동하기 힘든 때 가야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오늘 다시 생각하니 요양시설에 갈 때는 어딘가 남을 위해 내 몫을 할 수 있을 때 가서, 같이 살며 늙어가고 죽음까지 이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이 든다. 조금이라도 활동력 있을 때 봉사를 하면서 가까워져서 요양원에 들어가는 것이 좋겠다. 물론 요양원 운영에 있어서는 많은 사례와 운영지식을 모아 최적의 장소가 되어야 하겠지요.
운영자의 이익을 우선하는 요양원은 좀 아니다
나의 의사(의지)가 최우선으로 존중되는 곳 (퇴소, 의료중단 등)
나의 인권이 존중되는 곳
눈치를 보게 되는
막막하고 절망적인 기분이 드는 곳
인생의 경험과 생각을 누군가에게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면 좋겠다. 세상/사람들과 단절되는 건 싫다
돌보는 사람들이 나를 '대상'으로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
요양시설에 입소하기 전에, 충분히 긴시간을 가지고 스스로의 죽음을 기획해 가는 '스스로 돌봄'의 과정이 선행되었으면 좋겠다.
존엄성이 지켜지는 돌봄!
"자활노동" 없는 돌봄
내가 살던 곳에서, 마을에서, 마을 가까운 곳에서 하던 일을 계속하면서 예술활동을 하면서 늙어가고 죽고싶다.
내가 먹을 것 농사지으면서
나의 의사가 무시되는 일방적인 방식
일상과 괴리되지 않는 삶,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삶 > 그런 삶을 돕는 것 일방적 시혜의 대상이 되는 것. 수동적이고 자기 의지와 무관하게 결정되는 삶.
내가 살던 곳에서 내가 아는 사람들(친구들)과 여생을 보내고 싶다.
미나미의료생협(그룹홈 나모)이나 파티마홈 같은 곳으로 가고 싶다.
우선 우리가 실행할 수 있는 것부터 접근해서 낮동안만이라도 즐겁고 편안한 시설, 심심하면 할 수 있는 게 주어지는 곳, 힘이 있는 사람이 어려운 이웃을 서로 돌봐주는 구조.
요양원의 모습도 시설로 돈버는 수단이 아닌 적자가 나면 후원회로 운영한다는 각오로 운영할 수 있는 시설
65세 이상에 지급되는 기초생활연금을 내 노후 어려울 때 생각해서 열심히 후원하는 분위기 조성했으면 좋겠다.
노인이 돈벌이 수단으로 운영되는 시설
본인이 살던 마을이 유지되고,
마을의 주민들의 관계가 유지되고
본인이 살던 집에서 돌아가시는 것. 이를 위한 커뮤니티케어 Community Care.
마을단위에서 케어를 복원하는 소프트웨어를 고민하고,
지역에서 가능하도록 서로를 지원하는 것을 먼저 고민하자.
나의 취미생활을 계속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면 좋겠다. 취미생활은 텃밭과 원예활동이므로 그런 활동이 가능한 곳이길 원함
옆에서 돌봄을 지원해주는 분은 관계를 지속할 수 있었으면 함
생명연장만을 위한 요양보호는 사절!!
1인 1실 생활
동네 안에서 생활(동네안에 있는 작은 그룹홈에서 내 옆에 이웃집 사람이 누워있고, 아침에 인사를 하는 사람이 동네사람이나 가족 중 누구였으면 좋겠다
학교나 유치원 가까운 곳에 위치한 그룹홈
소규모, 다양화
가만히 있어 다 내가 해줄게~
나에게 물어보지 않고 상대방이 해주고 싶은 것을 나에게 해주면서 은근히 내가 좋아해주길 또는 고맙다는 말을 해주길 바라는...
대형화, 시설화
지역에서 커뮤니티케어 돌봄(나의 살던 삶의 친구, 자원, ~)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지켜주는 돌봄제공
(나도 언젠가 갈 것이다는) 교육을 받은 보호자들, 노인돌봄의 상호관계적인 책임.
요양원에 입소한 후 본인부담금의 문제로 퇴소하는 경우가 왕왕있다. 시립/군립/국립 등 책임있는 요양시설이 늘어나야 한다. 국가가 전적인 (비용부분 등에 대한 상당부분) 책임을 지원하는 돌봄. 사회적인 부분의 책임은 국가가 져야 근본적인 해결이 될 것이다
내각 살던 곳에서, 가까운 곳에서
내가 내 생활의 결정권이 있는 돌봄
마을의 관심과 애도속에서, 면단위, 의미있는 기관 죽을 수 없게하는 돌봄
낙상이 두렵다고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사고가 두려워서 나가서 배회하지 못하게 하고,
폐렴, 감기 걸릴까봐 바깥바람 못 쐬게 하고,
목에 걸려 숨막힐 까봐 입으로 먹지 못하게 하고, 대신 콧줄을 끼우고.
죽음이 두려워서 뭘 못하게 하기보다, 뭘 하다가 죽고싶다.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어야
이야기 나눌 사람이 있었으면
계절이 바뀌는 것을 느끼고 싶다
묶여 있고 싶지 않다.
일상이 갑자기 변하지 않고, 삶의 연결이 이루어지는 노년
이웃의 돌봄을 받고, 내가 살아온 환경에서 변함없는 삶을 살고 싶다.
두려움 없이 편안하게.
버림받았다는 기분이 들지 않도록 하는 공간이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었으면 한다.
돌봄을 받는 노인들의 자유와 인권이 보장되는 돌봄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돌봄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이 주체가 되는 돌봄
경제적관점에서만 노인을 바라보고 관리하는 돌봄
가족들에게 버림받는 돌봄
자유와 인권이 사라진 돌봄

의견과 아이디어를 보태고 싶으시면 언제든지 온라인 설문지를 통해 알려주세요.

+ 우리가 원하는 돌봄공간의 모습은? 내가 원하는 노인돌봄의 모습은?(온라인설문지)▶︎ https://forms.gle/Wfn4uCn3vQNYS9jx8

이미 나온 내용이어도 좋습니다. 노인돌봄공간에 대한 질문을 추가하였으니, 공간에 대한 온갖 아이디어를 보태주세요~ 적어주신 내용을 모아서 다시 한번 공유하겠습니다.

 

 

** 2019 모임을 준비하면서 도움을 받은 <대한민국 요양보고서> 대한 내용은 다음 링크에서 살펴보실 있습니다.

https://band.us/band/73907987/post/139

https://band.us/band/73907987/post/150

 

** 2019 모임을 준비하는 과정은 다음 링크에서 살펴보실 있습니다.

https://band.us/band/73907987/post/152

 

** 2019 8 6, 모임의 모습도 기록으로 남깁니다.

2019년 포스터입니다. 
조모세 사회복지사가 대구 파티마홈 사례를, 최문철 사무국장이 일본 미나미의료생협 나모의 사례를 이야기했습니다.
조합원과 지역주민분들이 오셔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우리동네의원 이훈호 원장님은 이야기를 하는 중일까요? 듣는 중일까요?

 

홍성우리마을의료조합 채승병 이사장님의 이야기

 

(1)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문제, 지역과 조합원의 필요

⓵ 농촌 고령화: 홍동면 고령화율 36% 
65세 이상인구 3,500명중에 1,200명, 대한민국은 14%(2017년 기준)
노인의 현실: 돈 없고, 할 일 없고, 갈 데 없고, 만날 이 없이 보내는 시간들
노인의 바람: 나고 자란 곳에서, 존중과 돌봄을 받으며 여생을 마감하는 것.

 

⓶ 농촌 공동화: 홍동면 인구 지난 11년 사이에 563명 감소
2008년 4,073명> 2014년 3,595명 > 2019년 11월 30일 3,510명

 

⓷ 전문가와 자본 중심의 기존 의료 체계
비싼 임대료와 의료장비, 인건비 > 과잉진료, 짧은 진료
이제는 누구나 대학병원에 쉽게 갈 수 있지만, 비용/시간 면에서 효율적이지 않음
적정의료, 전인적인 진찰과 치료, 주치의는 1차 의료에서 시작할 수 있음

 

⓸ 농촌 삶의질: 보건복지 서비스, 거리가 멀어 접근이 어려움
2018 <정주만족도 조사>에서, 농촌 삶의 질 여건(보건‧복지/교육/정주생활기반/경제활동‧일자리/문화‧여가/환경‧경관/안전)중에 보건·복지 부문이 매우 열악하다고 보고.

 

(2) 주목해야 할 안팎의 상황(변화, 기회, 위기, 가능성, 한계)

 

(3) 의료생협 2015년 창립선언문, 정관 전문과 다짐

의료생협 창립선언문, 정관 전문)
충남 홍성의 작은 면을 중심으로 생활하고 있는 우리들은 일찍부터 협동의 방식으로 지속가능한 농업을 고민하였고, 아이들을 올바르게 교육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농촌 고령화와 공동화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의 큰 걸림돌이다. 전문가, 자본 중심의 기존 의료 체계로는 이를 해결할 수 없다. 건강한 삶은 누군가에 의해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다. 

다짐) 홍성우리마을의료생협은우리 지역 주민의 삶을 존중하며, 더불어 사는 마을의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질병의 치료를 넘어 몸, 마음, 관계의 평안을 돕겠습니다. 아픈 곳이 몸의 중심인 것처럼, 돌봄이 필요한 사람을 우선하겠습니다.

 

살핌과 보살핌, 돌봄과 돌아봄

 

(4) 우리 조합의 비전과 미션, 10가지 전략과 세부 사업

+ 아직 조직을 변경하기 이전입니다만, 우리 조합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이므로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에 준하여 비전과 미션, 전략과 사업을 설정하였습니다.


미션1. 적극적인 지역 사회참여

전략1. 지역사회를 건강하게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활동에 적극 참여한다.

전략2. 다양한 외부 자원을 활용하고 연계한다


2019~2020 사회참여 주요활동

  • 주민조직참여(주민자치회와 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 등)
  • 홍성군 건강도시 파트너(보건소)
  • 지역모임과 행사 참여(우리마을발표회, 달모임, 거리축제)
  • 정책 요구(주민자치위에서 어르신문화교실 지속예산, 마을교통정책 요구)
  • 지역자원 연계(마실통신_마을활력소, 마을방문_여농센터)
  • 의료사협 연합회와 협력(위원회, 교육사업과 시범사업)

+ 사회참여 중장기(안) 주민참여형 보건소 제안 / 관절염을 위한 아쿠아로빅, 수영장을 포함한 체육시설 제안

 


미션2. 신뢰와 실력을 가진 일차의료

전략 2. 가까이에서 오랫동안 관계 맺을 수 있는 의료진/주민주치의

전략 3. 마을과 주민의 상황을 반영하는 마을주치의

전략 4. 건강증진, 예방, 치료, 재활을 연계하는 포괄적인 접근

2019~2020 일차의료 주요활동

  • 주민주치의 (물리치료, 금연, 영유아검진, 예방접종, 자동차적성검사, 만성질환관리)
  • 마을주치의 (마을회관/가정/단체/돌봄기관으로 찾아가는 방문진료 정규시간 편성)
  • 건강증진과 예방(조합원 건강점검 리스트 만들기, 월별 건강소식)
  • 치료와 재활(건강지도 제작과 지역 의료자원 활용, 타보건의료기관과 연계방안 마련)
  • 의료진 안정화(정기회의) / 의료사협 연합회와 연계 / 의료진 교육

+ 일차의료 중장기(안) 의원활용법 안내 / 현위치 본점, 면소재지에 분소 / 보건소위탁 / 팀접근이 가능한 진료 + 보상체계 연구 / 의사2인, 물리치료사2인 / 내방진료와 방문진료 / 치과와 한의원 사업소 신설

 


미션3. 돌봄이 필요한 사람을 우선하는 농+촌 복지

전략5. 당사자를 중심으로 돌봄의 관계와 공간, 활동을 만들기

전략6. 일차의료와 마을복지를 연계하는 접근

전략7. 마을이 돌봄의 중심이 되도록 돕는다.

2019~2020 농+촌 복지 주요활동

  • 노인돌봄 활동(어르신문화교실, 한글교실)
  • 돌봄공간 조성(추진계획 마련과 재원 확보 / 조합원 열린모임기획 / 공부모임 지속)
  • 마을방문(구석구석 8개 마을회관에 의료진과 사회복지사 방문)
  • 마을복지위원회 활성화

+ 농촌복지 중장기(안) 돌봄농장 운영 / 의료조합 문화동아리 / 노인문화복합공간(거점연계) / 그룹홈 / 실버타운 / 노인요양원 / 요양병원 / 호스피스

 


미션4. 살핌을 촉진하고, 보살핌을 연결하자

전략8. 스스로를 살피고 서로를 보살피는 조합원 활동

2019~2020 촉진과 연결 주요활동

  • 건강실천단(온오프라인에서 / 6주간 매주 만나서 교육과 건강체크)
  • 자조모임 지원(노인, 장애인, 암환우 등 당사자가 중심이 되는 조직화)
  • 건강소모임(걷기모임, 산행모임)
  • 마을방문(구석구석 8개 마을회관에 방문시, 건강지킴이와 건강반 조직) 
  • 조합원 건강점검 리스트와 건강지도 제작(일차의료사업과 협업)
  • 마을건강위원회 활성화

+ 촉진과 연결 중장기(안) 우리동네 마을일꾼(조합원간 자원봉사를 연결하는 소규모 시범사업)  / 지역 전문가와 조합원 팀 마을건강위원회 추진

 


미션5. 건강한 협동조합 만들기

전략9. 민주적인 의사결정, 원활한 소통과 공유, 자원봉사 활성화, 적극적인 홍보, 협동조합 교육

전략10. 후원확대와 실속 있는 지원사업으로 안정적인 재정운영

2019~2020 협동조합 주요활동

  • 회의 진행(직원회의, 운영위원회의, 이사회, 총회)
  • 미디어와 SNS 활용(밴드, 문자, 인스타와 페북, 블로그와 마실통신)
  • 조합 홍보(의료사협 조합 홍보물 제작, 동네의원 활용법 안내)
  • 조합원 교육(조합원 교육자료와 지침서 개발, 조합원 교육, 마을방문과 연계)
  • 자원봉사(자원봉사 소모임 개설, 조합원이 참여하기 쉬운 활동, 공간 개발)
  • 후원 확대(목적후원과 CMS정기후원)와 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 활용
  • 교육홍보위원회 활성화

+ 협동조합 중장기(안)  대의원총회 / 조합원 강당 / 직원식당 / 적절한 보상

 

 



+ 목표와 사업 정할 때 살펴야할 14가지 요건_’존 휘트모어 모형’

목표가 구체적인가 / 측정 가능한가 / 기한을 정했나 / 달성 가능한가 / 현실적인가 / 문서로 남겼는가 / 구성원들이 이해했나 / 동의했나 / 관련성 있는 목적인가 / 긍정문 진술 / 윤리적인가 / 도전적인가 / 합법적인가 / 친환경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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